방산업체 실무자 370명 대상... 품질문제 사전 예방 기대
국방기술품질원은(원장 신상범, 이하 기품원)은 오는 7월 15일 대전 KW 컨벤션과 7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가능성 분석 및 형상관리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에는 주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품질 및 형상관리 담당 실무자 370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신속소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제조 가능성 분석 소개와 개발단계 형상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조기업의 품질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품원은 신속소요 연구개발 사업의 사전개념연구 단계에서 제조 가능성 분석과 기업 대상 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개발단계에서의 형상확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형상식별서(규격서, 도면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해 관리 방안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제조기업이 개발단계에서 품질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품원 장봉기 품질연구본부장은 “무기체계 제조기업의 품질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 및 교육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