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신뢰성·안전성 강화 및 K-방산 품질경쟁력 제고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유도무기 핵심 구성요소인 고체 추진제의 기계적 건전성에 대한 정밀 분석의 기초가 되는 ‘유도무기 고체 추진제 인장특성 시험방법’ 국방표준이 지난 2월 제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체 추진제는 로켓 및 유도무기의 비행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장기간 저장 과정에서의 물성 변화나 미세 균열 발생 여부가 무기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에 제정된 시험방법은 추진제의 인장강도, 연신율 등 기계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시험방법에 대하여 시험편 채취 및 정확한 크기, 환경 조건 및 데이터 처리 절차 등을 통일하여 표준서식에 맞게 재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표준 제정은 기존의 해외 시험기준을 참고하되, 국내 무기체계 특성과 운용환경을 반영하여 시험 재현성과 데이터 일관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를 통해 개발기관과 방산업체 간 시험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무기체계 품질 관리의 표준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본 표준은 고체 추진제의 장기 저장 신뢰성 평가와 수명 예측 체계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수품 안전관리 강화와 장병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오광운 기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장은 “이번 국방표준 제정은 유도무기 핵심 소재에 대한 저장신뢰성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기체계 신뢰성 향상과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표준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