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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무기체계는 단순체계였던 과거의 재래식 무기에 비해 첨단·복잡화 형태로 진화함에 따라 방위사업의 획득환경 또한 변화되고 있다. 복잡한 무기체계의 성능과 기능은 최첨단 컴퓨터, 통신전자 및 AI 기술과 접목되어 그 발전 속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즉, 과거에는 단순히 군 요구사항만 충족시키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에 만족했다면 지금은 소요군의 안전뿐만 아니라 무기체계 자체의 설계 안전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 무기체계는 항공분야에만 일부 제도화 하여 감항인증과 시스템안전을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기고문에서는 무기체계 시스템안전 적용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를 하고자 국외의 시스템안전 규정과 무기체계 시스템안전 적용 사례를 분석 하였고, 미국의 무기체계 안전성과 관련된 표준인 MIL-STD-882를 기반으로 업무 방향 제시 및 해당 업무 수행에 대해 제안하였다.

본 기고는 HSI(Human Systems Integration)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본적인 소개에서부터 심도 있는 고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1편에서는 HSI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선진국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한국 국방 획득 환경에 도입 필요성을 고찰한다. 2편에서는 HSI를 RAM(Reliability, Availability, Maintainability)관점에서 인간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으로 소개하고, 3편에서는 우주환경에서의 효율적 임무 수행을 위한 HSI 적용방안, 4편에서는 HSI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 사례인 HRA(Human Readiness Assessment)에 대하여 다룬다.

본 기고는 HSI(Human Systems Integration)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본적인 소개에서부터 심도 있는 고찰까지를 연재하고 있다. 1편에서는 HSI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선진국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한국 국방 획득 환경에 도입 필요성을 고찰하였고. 2편에서는 HSI를 RAM(Reliability, Availability, Maintainability) 관점에서 인간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3편에서는 우주 환경에서의 효율적 임무 수행을 위한 HSI 적용방안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4편에서는 HSI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 사례인 HRA(Human Readiness Assessment)에 대하여 다룬다.

현재 해외 여러 국가에서 국내 항공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항공기 내 부품 및 구성품의 국산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수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엔진의 경우 주로 해외 구매품을 적용하기 때문에 E/L(Export license) 등의 제한이 있다. 엔진의 E/L은 항공기 수출의 대표적인 제약사항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독자 엔진 개발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독자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감항인증 요소에 대해 고려해야 하나 관련 연구가 미비하며, 현재 감항인증 제도는 항공기 체계 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사항에 착안하여 본 기고에서는 국내·외 엔진 개발 동향 및 국내 독자 엔진 개발을 대비한 인증 제도 동향을 살펴보고 군 감항인증 분야 시사점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