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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이하 혁신대회)’가 열렸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산·학·연·관·군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품질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혁신대회는 군수품 생산과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과학적 품질관리 기법으로 해결하며, 국방 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 올해는 총 53개 분임조가 혁신과제를 제출했고, 치열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분임조가 본선 무대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그중 대상과 금상 수상작의 혁신과제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