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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간의 공통기준 토대 마련으로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9월 1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이하 혁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엄격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52개 분임조 중 총 13개 분임조가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혁신대회는 대회이기 전에 군수품 생산과 운용 현장에서 국방품질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이 서로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불꽃 튀는 경쟁보다는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로 혁신대회가 존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올해 대회에서도 대기업·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요군 3개 그룹에서 유의미한 혁신과제를 제출했다. 대상과 금상의 영예를 안은 분임조의 과제를 통해 국방품질을 드높이는 혁신활동의 성과를 살펴본다.

본 자료는 K-방산 해외수출이 활성화 되고 높아지는 고객품질 요구수준 및 최신기술동향에 발맞춰 통신,항법장치 생산/검사 공정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신규 및 Global 사업 수주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행한 혁신활동 자료입니다.

㈜제로닉스는 ‘ICT 융합기술로 새로운 미래, 고객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고속통신기술과 CPU/FPGA/Ethernet/DSP 기반 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방산 및 민수 제품의 개발 및 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TACAN 회로식 Interrogator 기술개발 사업화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시간 보정 기능이 구비된 전자식 타칸 안테나” 특허(등록번호 10-1434875)등을 비롯한 TACAN 관련 기술개발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TACAN은 군용항공기의 필수장비로 EL(Export License)품목이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으나 한국공항공사의 협력사로서 국산화 기술을 보유, 축적함에 따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로닉스는 2008년 설립이래,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 고객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고속통신기술과 CPU/FPGA/Ethernet/ DSP 기반 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방산, 민수 제품의 개발 및 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술항법장치(Tactical Air Navigation/TACAN) 국산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 한국공항공사 협력사로서 항공기 거리측정장치(Distance Measuring Equipment/DME) 국산화하여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부품(TR) PCB Bonding JIG 미흡한 부분 개선으로 RF 출력 Tuning 안정성 확보하여 TACAN/DME 주요 부품 PCB Bonding 공정 표준(균일납땜), 품질검사 및 안정화 작업에 튜닝 시간 절감을 목표로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하였다.

IC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선 분야 최대 이슈인 자율운항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율운항은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친환경성 등에서 많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함정의 사고 사례를 분석했을 때 대다수의 사고는 인적 요인에 의한 운항 과실이며, 이에 따라 안전성 측면에서 고려했을 때 자율운항 기술은 해군 함정에 적용이 필요한 기술이다. 따라서 본 기고문에서는 자율운항 기술 소개 및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함정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의 함정 적용의 필요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무기는 무인 비행체, 바로 ‘드론’이다. 테러조직이나 무장단체들까지 드론을 쉽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그 효용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드론 위협이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ADS, Anti-Drone System)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안티드론 시스템의 필요성과 국내 개발 현황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