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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군수품 현장 품질ㆍ기술 분임 혁신대회 개최
2023. 09. 07
- 우수팀 발굴ㆍ포상으로 현장 중심의 품질 혁신 확산에 기여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제5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이하 ‘혁신대회’)를 9월 7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산·학·연·관·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혁신대회는 군수품의 생산과 운용현장에서 발생한 품질 문제를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개선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현장 중심의 군수품 혁신활동을 확산하고 상호 기술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대기업·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요군 등 3개 그룹의 총 29개 분임이 다양한 혁신과제를 제출하였으며 엄정한 기준에 의한 서류심사를 통해 “디지털 예방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한 품질생태계 구축(KAI)”, “K-1 계열 전차 차체 회로망상자(HNB) 정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육군)” 등 11개 분임의 과제가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하였다.
포상은 그룹별로 금상은 방위사업청장상, 은상부터 장려상은 국방기술품질원장상과 각각 포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최고 영예인 대상은 1개 분임에게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참여 활성화 및 “체계-협력업체”의 건전한 협력관계 형성 등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과제에서 우선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혁신대회의 11개 분임조에서 서림테크놀로지 SRT 분임의 “초소형 Chip Land PCB Design시 회귀분석을 통한 오차율 적용으로 6시그마 품질확보”라는 발표과제가 혁신활동 과정과 파급효과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과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대기업·중견기업 그룹의 금상은 한화시스템의 초정밀 분임, 중소·벤처기업 그룹의 금상은 페리만&티젠의 Zentrum 분임, 소요군 그룹의 금상은 해군 잠수함수리창의 시너지 분임이 선정되어 방위사업청장상과 포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창우 품질연구본부장은 “혁신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산·학·연·관·군이 국방품질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이 제시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군수품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