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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 소음·진동분야 기술발전 위한 정례협의회 개최

2022. 11. 08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센터장 오광운)는 8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단장 박태규)과 운용 함정의 특수성능(소음·진동) 기술 교류를 위한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 간 정례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이창우 국방기술품질원 개발품질연구본부장, 박태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

이번 정례협의회는 개발 및 운용 중인 함정의 특수성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술 지원 및 개선방안 환류 절차 수립 등을 위해 두 기관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운용함정의 소음·진동 성능 점검과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군 전평단은 운용함정의 작전성능 향상 및 승조원의 안락성 확보를 위해 함정의 소음·진동 품질 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신뢰성연구센터는 업무협약이 체결되기 전인 2019년부터 해군으로부터 연구용역 과제를 수탁받아 FFX Batch-II(대구급 호위함) 등 총 18척의 운용 함정에 대해 소음·진동 성능을 점검했으며, 고장진단과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정비비용 절감 및 정비기간 단축의 효과를 가져왔다.

해군(전평단)-기품원(국방신뢰성연구센터) 정례협의회

이번 정례협의회에서는 운용 중인 함정 추진축계의 특수성능 고장 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운용 함정 소음·진동 점검 발전 방향과 소음·진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태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은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함정 소음·진동 분야 기술발전이 해군 함정 품질 개선 및 생존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해군 함정 특수성능 분야 발전을 위한 국방기술품질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우 국방기술품질원 개발품질연구본부장은 “해군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함정의 특수성능 분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방기술품질원은 함정 특수성능 연구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음·진동 신뢰성 시험분석을 전 무기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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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국방기술품질원 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해군 전평단, 함정 특수성능 기술 발전을 위한 정례협의회 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