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5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5-1기 부품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57명의 부품관리 실무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교육과정은 총 11시간 동안 ▲부품단종관리, ▲위조부품 방지, ▲부품단종 정보체계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품 수명주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정보시스템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 박진원 공급망관리연구실장은 “부품 수급 불안과 단종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 확보는 군수품의 안정적인 운용과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부품관리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술의 진화와 공급망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방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