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22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방위사업청, 현대로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륜형장갑차 품질개선협의체’종료회의를 개최했다.

‘17년 2월 초도납품 이후 3차 양산 중인 차륜형장갑차는 6X6 형태의 기본형과 8X8 형태의 보병전투용 두 가지 버전을 전력화하였다. 보병전투용은 보병부대의 신속한 전투력 집중, 전환 및 하차 전투를 지원하는 장비이며, 기본형은 후방직역 작전 간 기동 타격 등을 지원하는 장비이다.

품질개선협의체는 최초 양산 무기체계 이후 짧은 기간 사용자 불만이 다수 발생하는 장비에 대해 소규모 의사결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기에 품질 안정화를 유도하는 업무이다.

이번‘차륜형장갑차 품질개선협의체’를 통해 최초양산 무기체계 배치 후 소요군의 품질개선 요구사항(31건)에 대해 기술검토 후 후속조치(기술변경 등)를 완료하여 향상된 차륜형장갑차가 전력화되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