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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자율 품질보증제도 강화로 정부품질보증 효율성 높인다

2022. 10. 28

국방기술품질원, 2022년 정부지정검사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유도탄약, 항공, 기동화력, 함정, 지휘정찰 등 전문분야별 정부지정검사원 37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각 지역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신규 정부지정검사원에 대한 위촉식과 정부지정검사원 제도 업무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지정검사원 제도는 국방품질경영체제를 갖춘 업체 중 자체 품질관리시스템이 우수하고 장기 생산을 통해 품질을 안정시킨 군수품 계약업체가 자율적으로 품질보증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화로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품 생산업체가 AI,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품질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정부 주도 품질보증방식의 고전적 관점에서 벗어나 업체 자율성을 높여 방산업체의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지정검사원은 군수품 생산업체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품질분야 경력을 보유한 자 등 자격조건을 갖춘 인력에 대해 소정의 교육과 평가를 거쳐 선발, 임명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해까지 44개 사업에 대해 48명의 정부지정검사원을 운영했고, 올해 37명을 추가로 위촉하게 됐다.

김인식 생산품질경영본부장은 “정부지정검사원 확대를 통한 업체 자체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국방품질 4.0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함과 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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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국방기술품질원 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2022년 정부지정검사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hwp